전산세무 2급까지 통과했다면 TAT2급은 같이 취득 할수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지만 말하자면 이론은 통하기 때문에 각각 시험의 성격만 연습하면 된다는 것. 물론 프로그램도 다르지만 크게 다른것은 없었다. 매우 비슷한 시험이고 범위와 내용이 같아서 같이 준비할수 있기 때문에 굳이 마다 할 필요가 있을까? 나는 무조건 같이 볼 것을 추천한다.
전산 시험을 보고나서 하루의 휴식시간 (그냥 잠)을 보내고 바로 TAT2급 준비를 시작했다. 위의 홈페이지에 가서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기출문제도 받고 (난 항상 10~15개만 받는다.) 자료실에가면 실무 동영상이있다. 우선 이것을 다 보면서 감을 익혔다. 그 다음 무조건 기출문제를 풀었다. FAT1급은 내용이 포함이기에 직전에 보기로 하고 우선 닥치는대로 시간을 재고 풀었다.
범위가 같은 시험이고 뭐가 더 어렵고 쉽진 않았으나풀다 보니 분명히 두 시험간의 차이가 느껴졌는데 AT가 좀 더 실물증빙이 설명없이 사진으로 나오는 경향이 있었고 이론의 계산문제가 늘어난느낌? 근데 또 계산 중 가장 골치가 아팠던 원가회계는 안나온다고 한다. 또 정부보조금이라든지 전산세무에서는 분개 출제빈도가 그리 높지 않은게 여기선 중요한느낌. 또 TAT2 는 가산세가 없었다. 연말정산도 비교적 간단함. 나한테는 전산세무2가 조금 더 어렵게 느껴졌다. 그치만!!! 중요한것은 두 시험이 점점 서로의 영역으로 섞이고 있는 느낌이어서 앞으로 무엇이 나오고 안나온다는것은 위험한 생각인것같다.
틀린것을 볼 시간을 아끼기 위해 무조건 복붙을 했었는데 여기서 좀 더 발전?했다. ㅋㅋ 이미지 캡쳐후 작게 이어 붙였다. 나만 볼거니까 이후로는 점점 더 양쪽 위아래 여백이 0에 가깝게 복붙해서 정리했다. 한장이라도 덜 보려고ㅋㅋ
하루 전날에서야 불안하긴하지만 어느정도 감을 잡았다고 생각하고 FAT시험지를 풀었는데 안풀어봤으면 큰일날뻔했다. 엄청나게 쉬운거지만 안해봤으면 어이없이 틀릴만한 초반문제 양상을 파악하고 시험준비를 마쳤다. 부랴부랴 처음보는 것들을 보니 조금 불안해져서 역시나 잠은 잘 못자고 다음날 하루에 두 시험을 다 쳤다. 이날은 굉장히 힘들었었는데 생각보다 되게 쉬웠다는 느낌이 들었고 결과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점수라는 표창장과 각인이새겨진?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선물로 배달왔다. 정말 생각도 못했기때문에 너무 너무 기분이 좋았고 이 뒤에 전산세무 1급이라는것에 도전하는데 제대로 큰 힘과 용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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